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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목차

  1. 시놉시스

  2. 세계관 설명

  3. SKR-34



 

  1. 시놉시스


 

【 세계는 멸망과 재탄생을 되풀이해 나갔다. 】

 

 

 

2020년.

 

세계는 멸망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생물들이 멸종했습니다.

끝없는 탐욕과 욕심으로 모두를 죽이고, 상처 입히고, 환경을 파괴하고, 계속 전쟁을 하고...

그 결과 지구는 에너지 고갈과 생태계 파괴로 아무도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살아있었던 10명 가량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10명의 사람들은 고민했습니다. 다시 이 세상을 되살릴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곰곰히 고민했습니다. 그들이 마지막에 내놓은 답은 바로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물을 창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모두가 실패할 거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조인간들 중 몇몇에게서 이상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인간과 다른 모습이 되는 증세였죠.

동물의 귀와 꼬리가 나거나, 골격을 제외하고 동물의 모습이 되거나, 겉모습은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모습을 취한다던가… 약물의 부작용일까요?

그건 아직까지도 불명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간의 모습을 일부만 갖춘 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냥 인간들과 어울려갔죠.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생명체들은 문명을 발전시키고  생식활동을 하며 생명체의 수도 점차 늘려갔습니다. 문명발전과 개체수 증가로 세상은 금방 재건되었습니다.


 

2090년.

 

그렇게 70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세상은 멸망 전과 같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멸종한 동물은 뛰어난 과학 기술로 복구되었습니다.

세계 정부도 다시 세워졌고, 모든 것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70년이라는 세월 동안 세상은 한 번 더 탐욕에 물들게 됩니다.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같은 동족을 죽이고, 전쟁을 일으키고, 나무를 베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지구의 20%가 황폐화되고, 생물들이 죽었습니다. 세계정부는 이대로 가다간 이전 세대와 같은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감했습니다.

모든 생물의 멸종과 세계의 멸망을 말이죠.

 

점차 죽어가는 생명체의 수가 많아지자 문명의 퇴화도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하나의 전염병 마저 덮쳐버려 사람들은 절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염병이란 이름조차 붙여지지 않은 잠깐 번뜩했다가 사라진 전염병입니다. 게다가 전염병이라고 칭하기도 애매했습니다.

증세는 무기력증, 우울증, 가벼운 감기증세를 동반하는 증세였으니까요. 치사율 또한 0.02%로 굉장히 낮습니다만, 대부분 이 질병으로 우울감을 버티지 못하고

자살을 했기 때문에 이 질병 역시 무시하지 못할 존재였습니다.

 

세계정부는 이를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어서 이런 인류들을 막기 위해, 그리고 문명발전을 위해 하나의 재능기구를 설립하게 됩니다.


 

안트리트.

 

각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이들을 선발해 ‘플로렌스’ 라는 칭호를 부여하고, 플로렌스 칭호를 부여받은 이들은 사회의 재건에 힘써야 합니다.

플로렌스는 각 분야에 한 명씩 존재하며, 절대로 같은 분야의 플로렌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 범죄직 재능을 가진 이에게도 플로렌스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현재까지 인정받은 플로렌스는 약 20명 정도입니다. 플로렌스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뽐내가며 사회 발전에 기여를 하고, 끝없는 탐욕을 막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골치아팠던 질병은 사라지고, 눈에 띄게 범죄율과 전쟁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으로 성공인가 싶었지만…


 

2100년 3월.

 

벚꽃이 피고,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한 화창한 봄날에, 재앙은 덮쳐왔습니다.

 

대다수의 이들에게서 나타난 하나의 바이러스, SKR-34 가 등장했습니다. 바이러스가 나온 경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갑자기 등장했을 뿐입니다.

 

많은 존재들이 이 SKR-34 로 인해 고통받고, 더 많은 생명이 꺼졌습니다. 이미 많은 가족들이 서로를 잃었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은 자신들도 곧 죽을 거란

사실을 알고선 다시 한 번 더 점차 절망에 빠져갔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플로렌스 칭호를 가진 자들, 즉 훌륭한 재능을 가진 이들은 이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실은 이들의 체내에도 바이러스가 침투했으나, 질병의 효과가 그대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기침이나 두통, 미열같은 가벼운 감기 증세만 보였죠. 게다가 몇몇 플로렌스들은 약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완치되기도 했습니다.

세상은 이 현상에 굉장히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정부는 이들을 보면서 하나의 생각을 합니다.

 

이 플로렌스들을 이용하면, 백신까진 아니더라도 바이러스의 작용을 약화시킬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세계정부는 그렇게 하나의 프로젝트를 세우게 됩니다. ‘파르템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그것은 안트리트 소속의 연구소에 플로렌스들을 불러오고,

플로렌스들의 면역세포나 DNA 등을 소량 채취하여 그것을 이용해 항바이러스제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들은 평소와도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잠에서 깨어났거나, 식사를 준비하려고 하거나, 재능을 발휘하는 일을 하거나…

그런 일상 속에서 우리들의 앞에 하나의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To. 플로렌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플로렌스 여러분.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최근 발병한 SKR-34.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플로렌스 여러분들은 모두 이 SKR-34 에 감염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러분은

증상이 매우 미약한 데다, 몇몇 소수의 분들은 이미 자연치유가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안트리트와 세계정부는 여러분의 DNA 등을 채취해 SKR-34 바이러스를 치료하거나 약화시킬 항바이러스제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아래 날짜와 시간에 맞춰 안트리트 본부에 모여주시길 바랍니다.

플로렌스 여러분이 전부 모이면 안트리트 연구소로 이동한 뒤, 앞으로 연구소에서 하게 될 일들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것은 현재 인류를 위한 것이므로 부디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집합은 2100. 03. 21. 오후 8시입니다.

 

From. 안트리트 본부




 

 

  1. 세계관 설명


 

【 더이상 세계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

 

 

 

2100년

 

세계는 한 번의 멸망을 겪고, 다시 부활했습니다. 세계에 발을 딛고 선 자들의 탐욕으로 다시 붕괴될 뻔 하기도 했습니다만, 플로렌스들의 도움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SKR-34 라는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다시 세상이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전체적인 문명은 굉장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수준높은 과학기술을 뽐내고 있으며, 멸망 전에도 독보적인 과학기술을 가졌던 나라는

현재도 독보적인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현재 다시 복구되었습니다. 사라졌던 언어, 문명, 과학기술 등도 전부 다시 부활하여 멸망 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공기는 현재(2019년)와 다르게 매우 나쁩니다. 물론 지금 생존해 있는 생물들은 모두 현재의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생물들이므로 생존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인간과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진 이들이 있습니다. 일단 이족보행을 하기는 하나, 대부분 인간보다 우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차별은 없는 편이며 이들을 지칭하는 단어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굳이 필요하다면 그들의 종족으로 부르는 편입니다.

만약 인간과 이들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난다면 인간 혹은 인간 외의 종족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종족은 유전됩니다.)



 

안트리트(Antritt)

 

2092년 4월 11일에 설립되어 세계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재능기구입니다. 각 분야에서 훌륭한 재능과 실력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 ‘플로렌스’ 라는 칭호를 부여해

스카우트 한 뒤, 환경 보호를 위한 세계 문명 발전에 힘쓰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플로렌스는 본 안트리트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새로 발병된 SKR-34 의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해 생명공학 분야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르템 프로젝트’ 를 시작했습니다.



 

플로렌스(Florence)

 

안트리트에 소속되어 있는, 각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훌륭한 재능과 실력을 갖고 있는 자들입니다. 현재 칭호를 받은 플로렌스는 약 20명 정도이며,

다들 각자의 방법으로 세계 문명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플로렌스 칭호를 받기 위한 조건은 총 2가지 입니다.

첫번째, 각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훌륭한 재능과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

두번째, 나이가 14세부터 80세 사이여야 할 것.

세계 문명 발전에 도움을 조금이라도 줄 수 있을 거 같다면 살인마 같은 범죄 재능도 칭호를 주는 편입니다.

칭호는 보통 재능 테스트를 통해 인정을 받은 후 수여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세계는 다시 플로렌스를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플로렌스 칭호를 받은 자들, 그러니까 훌륭한 재능을 가진 자들이 모두 SKR-34 의 영향을 받지 않거나

미미하게 받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소수의 플로렌스는 약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완치되기도 했습니다. 세계는 이 플로렌스들에게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트리트를 통해

‘파르템 프로젝트’ 를 위한 플로렌스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완치되었다는 설정은 소수합격요소입니다.






 

 

  1. SKR-34


 

【 고열, 발작, 각혈, 정신 착란 등의 증세를 보이시는 분은 지금 당장 가까운 대학병원이나 응급실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시발점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입니다. 2100년 3월 10일 오후 10시 32분. 첫 환자가 아시아의 중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뒤늦게 감염자들을 격리시켰지만 SKR-34 의 전염성은 굉장했습니다.


 

SKR-34

호흡기 질환 중 하나. 치사율이 97.5%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미열, 약간의 두통, 목 부음, 콧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나 3일 정도가 지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상이 악화됩니다.

감염 말기의 증세로는 고열, 심한 기침, 발작, 각혈, 정신 착란, 호흡 곤란, 심한 오한, 전신 통증 등이 있습니다.

보통 SKR-34 바이러스로 사망하는 것보다는 폐렴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전염성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정도 입니다.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바로 감염이 될 정도로 전염성은 대단합니다.

몇몇은 10년 전에 발병한 그 이름없는 바이러스와 연관성이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저 추측에 불과합니다.

 

다만, 플로렌스들은 본 바이러스에 저항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 정도로만 앓고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소수의 플로렌스는

약의 도움도 없이 치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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