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도, 향기도. 모든 것을 잊어버렸지.
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
무채색의, 무감정의, 무후각의 플로리스트- 후유사요 츠키코.

후유사요
츠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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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sayo Chkiko / 冬さよ 月子
17세 / 7월 3일 / 155cm / 45kg / RH+AB / 일본
▷ 冬 [후유] :: 겨울
▷ さよ [사요] :: 밤 (雅語)
▷ 月子 [츠키코] :: 달의 아이
◈ 겨울밤 달의 아이
@owlerys 님의 지원입니다.
성격
Ⅰ. 명랑한, 활발한, 감정 표현이 풍부한...?
명랑하고, 활발하고, 감정표현이 풍부한, 사랑스러운 아이. 그것은 옛날의 츠키코를 알던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말할 때 사용하던 말이었다. 놀랍게도, 그녀의 성격에 관해 떠돌던
소문은 명백한 사실이다. (기타 Ⅴ-ⅴ.) 오히려 진실은 그 소문 이상. 그러나 후술할 과거사로 인하여 플로렌스 테스트를 본 날 한순간에 성격이 180도 뒤바뀌어 버려 현재의 모습에서는 이러한 성격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예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보면 과거의 성격을 증명해주듯 활짝 웃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찍혀있다.
특징
Ⅰ. Alexithymia?
ⅰ. 무감정의 플로리스트. 과거란에서 후술할 교통사고로 인해 뇌를 다치며 생긴 감정표현불능증 때문... 이지만, 표현만 이렇게 한 것이지 통상적인 증상과는 다르게 아예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편도체의 손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 중. 즉, 그녀는 무감정한 성격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무감정한 것이다. (성격 Ⅰ.)
ⅱ. 기쁨, 슬픔, 분노, 공포 그 어떠한 것도 느끼지 못하며 호불호조차 점차 희미해져가는 상태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들도 전부 엄밀히 말하자면, 감정을 되살리기 위해 예전에
좋아했던 것들을 여전히 좋아하고자 꾸준히 노력해보고 있는 것. (기타 Ⅲ.) 심지어는 자신의 사망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느끼지 못하며 그들과 함께 했던 시간의 즐거움도 점차
망각해 가고 있다.
ⅲ. 요즘 읽고 있다던 특정 부류의 책도 전부 인간의 감정에 대한 책. (기타 Ⅳ-ⅲ.) 앞서 언급된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기억도 그렇고,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되찾기 위해 그녀 나름대로 부던히 노력하는 중이다.
ⅳ. 이름을 츠키코라고 불러달라는 것도, 가족들이 자신을 부르던 호칭이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주변 요소나 환경을 과거와 비슷하게 맞춰나간다면 예전의 감정이 조금이나마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 (기타 Ⅴ-ⅳ.)
Ⅱ. 무후각증
ⅰ. 무후각의 플로리스트. 무후각증으로, 역시 교통사고로 인해 뇌를 다치며 후각을 모조리 상실했다. 향기로써 가치가 배가 되는 꽃을 다루는 플로리스트로서 아이러니한 점이자 나름 약점인 셈. 그러나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플로리스트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천부적 재능과 부던한 노력 덕분이리라.
ⅱ. 플라워 디자인 시 무향의 꽃을 주로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 (재능 2◈) 혹시 꽃 향기가 너무 과해 사람들이 불만족스러워할까봐, 문제를 미리 없애기 위해서 아예 향기없는 꽃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주문자가 향긋한 향기를 요청할 시 츠키코는 몇 번이나 더 신중하게 검토하여 작업을 한다.
ⅲ. 항시 탈취제를 뿌리고 다니는 것도 같은 이유. 혹여나 자신의 몸에서 자신이 모르는 새에 스민 냄새가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까봐, 약간은 강박적일 정도로 탈취제를 뿌리고
다니는 것이다. (기타 Ⅱ.) 향수 역시 일절 뿌리지 않는다. 자신에게서 얼마나 강한 향이 나는지 알 수 없기 때문.
ⅳ. 사실 차 향도 이제는 맡지 못한다. 허나 그래도 여전히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은, 후각을 잃기 전부터 엄마를 따라서 좋아해왔기 때문. 남에게 차를 대접할 땐 자신이 애용하는 유리주전자를 사용하는 것도, 본인은 차 향기를 맡지 못하기 때문에 혹시나 자신이 차를 잘못된 이름으로 알고 보관했을 경우 차 색감으로 실수를 알아차리기 위해서이다. (기타 Ⅲ-ⅰ.) 이 때문에 차에 대해 박식한 그녀일지라도 상대방이 자신한테 차를 대접해줄 경우, 어떠한 차인지 먼저 말해주지 않으면 차의 색감을 보지 않고서야 무슨 차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ⅴ. 우리가 맛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의 것은 실상 알고보면 대부분 향에 의한 것인다. 때문에 츠키코는 대부분의 음식 맛 역시 크게 느끼지 못한다. 가리는 음식이 없는 것도 그러한
이유. 이로 인해 후각의 상실 이후 맛을 그닥 느낄 수 없으니 음식의 식감을 중요시 여기는 면이 훨씬 강해졌다. (기타 Ⅲ-ⅳ.)
Ⅲ. 탄생화
ⅰ. 그녀의 탄생화인 흰 양귀비의 꽃말은 '망각'. 감정의 망각, 향기의 망각. 전부 그녀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녀는 이제 감정을 잊었으며, 향기도 잊었다.
Ⅳ. 불면증
ⅰ. 교통사고로 인해 뇌를 다친 후유증인지, 무엇인지는 몰라도 그 날 이후로 쉽게 잠들지 못한다. 그래서 항상 수면에 좋은 꽃과 허브를 말린 것을 베개 속에 넣어두고 잔다.
Ⅴ. 가족
ⅰ. 그녀에게도 가족이 있었다. 엄마, 아빠, 오빠, 여동생으로 이루어진, 더할 나위 없이 화목한 5인 가족. 가족들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츠키코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ⅱ. 츠키코가 비범한 재능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이유는 본디 노력을 중시하던 부모님 때문이며, 교양 있어 보이는 것도 인형같은 자신의 외모에 맞춘 이미지 메이킹이 아닌
엄마로부터의 가르침이다. 어머니가 원체 교양 있는 분이셨으며 츠키코는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ⅲ. 현재는 후술할 교통사고로 인하여 츠키코를 제외하고 모조리 사망한 상태. 츠키코는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다. 다행히도 플로리스트 일을 하면서 번, 꽤나 많은 돈이 있어
생활에 무리는 없는 모양.
과거사
Trigger Warning : 교통사고, 사망
Ⅰ. 3년 전 츠키코가 14살이던 때, 과거 츠키코의 플로렌스 테스트가 있던 날, 다같이 차를 타고 테스트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다섯 가족은 빗길 속에서 차선을 침범하여 과속하던 건너편 차량으로 인하여 그만 차가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완파되는 큰 교통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인하여 츠키코를 제외한 나머지 네 가족은 전부 사망, 그녀 혼자 기적적으로 생존하였다. 이때 사고로 인한 뇌의 손상 때문에 그녀는 감정의 상실과 무후각증을 얻게 되며 이날 이후 당신이 아는 무감정한 성격의 츠키코로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다.
Ⅱ. 비 오는 날 외출을 꺼리는 것은 불호의 감정보다는 그날의 사고에 대한 본능적 방어에 가깝다. 사고가 난 날은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기 때문. (기타 Ⅲ-ⅴ.)
소지품
과거 가족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시스투스 꽃씨를 비롯한 다양한 꽃씨들이 든 케이스형 씨앗 보관함
▷ 가족 사진 : 교통사고를 당하기 이전에 찍은 것이라 행복한 듯 활짝 웃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찍혀있다. 아마 12살 때 즈음으로 추정됨. 엄마, 아빠, 오빠, 여동생까지 모두 같이 찍은 것이다. 어딘가 놀러가서 단체로 찍은듯한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