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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지켜낼게여. 를 믿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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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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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Форрест
16세 / 1월 1일 / 133cm / 20kg / RH+O / 러시아

성격

정의로운/용기/대담한/도전적인

 

“내가 구해낼게여. 걱정하지 말아여.”

 

그는 매우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사람이나, 의외로 사려깊고 잔정이 많으며  정의감이 큰 사람이다. 불합리한 일을 쉽게 수긍하지

않으며 옳지 않다고 생각한 일에는 끝까지 따르려 하지 않는다. 의지가 강해서 자신의 주장을 잘 굽히려 하지 않으나, 가끔은 타인을 위해 제 의견 대신 상대의 말에 따르는 등의

배려심이 녹아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타인이 이유없이 차별받거나 고통받는 것을 두고 보지 못한다. 어떻게든 곤경에 처한 타인을 도우려 애쓰며 타인을 위해서 스스럼없이 앞에 먼저 나선다. 자신이 희생해서 다른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면, 그는 망설임 하나 없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할 것이다. 평소에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편이나

타인이 위기에 처해있다면 우선 몸으로 부딪혀 타인부터 구해내고자 한다. 자신보다는 타인들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고 타인을 챙기는 데에는 성실하나 자신은 늘 뒷전이다.

어떤 일이 닥치던 겁 없이 맞서 싸우며 쉽게 기죽지 않는다. 지키기로 마음먹은 것은 끝까지 지키자는 신념을 가지고 항상 대담하고 용기있게 시도한다.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항상 자신만의 정의를 위해 행동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낙담하지 않는다. 끈기가 있고 한 번 시도한 일을 쉽게 포기하는 법이 없다. 습관과도 같이 타인을 보호하려 앞에 나서지만, 정작 본인은 본인이 타인을 위하는 것이 정의롭고 용기있는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특징

왼쪽 눈은 과거에 입은 상처 탓에 보이지 않는다. 그 탓에 걸어다니다가도 왼쪽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벽에 스치거나 사물에 부딪히는 등의 일이 자주 일어난다.

과거사

Trigger Warning : 사망, 폭행

 

그에게는 저보다 5살이 어린, 몸이 약한 여동생이 있었다. 그들은 매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없이 한 고아원에서 생활했으며, 이름 역시 자신들이 직접 지어 부르고 다니고는 했다. 그들이 살았던 고아원에는 아이들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는 어려웠다. 먹을 것은 항상 부족했고, 아이들은 싸우기에 바빴으며 고아원의 어른들은

아이들을 저들과 같은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다. 어렸을 적부터 잘못한 것도 없이 맞으며 사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았음에도 반항할 수 없었고, 약한 동생이 걱정되어 동생의 몫까지 대신 맞아가며 동생을 보호하다가 왼쪽 눈의 시력까지 잃게 되었다.  그렇게 몇 년을 버티다가 맞으며 살아가는 것에 지치고 유약하고 몸까지 약한 어린 동생의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항상 걱정했던 그는 동생과 함께 고아원에서 도망쳐 나와 길을 나돌며 생활하게 된다. 길을 돌며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나서 그는 아픈 동생의 약값을 위해 뭐든 가리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동생의 약값과 치료비를 벌기에 어린 아이가 모은 돈은 턱없이 부족했고, 결국 동생의 병은

점점 악화되어만 간다. 그에게 있어서 동생은 자신이 보호하고 키우다싶이 하며 평생을 같이 지내온 유일한 가족이자 자신을 지금까지 버티게 해주었던 버팀목이었고,

삶의 의미였다. 그가 동생의 약값을 위해 일을 하고 약을 사 동생이 숨어있던 산 속으로 돌아갔던 날, 더 이상 그는 그를 반겨주는 동생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린아이가 버티기에

그 해의 겨울은 유독 차갑고 혹독했고, 몸까지 약했던 그의 동생은 그 해 겨울밤을 견뎌내지 못했다. 남은 것이라고는 동생과 함께 찍었던 고아원에서의 사진 한 장과 동생이 주었던 말린 네잎클로버 한 장 뿐. 그는 동생의 죽음에 크게 상심하며, 동생을 지켜내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고 타인의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는 그렇게 삶의 목적을 잃고

방황하다 길에서 또다른 어린아이를 만난다. 저와 같이 길에서 살아가는 어린아이가 죽은 동생과 겹쳐보여 그는 아이를 거두어 자신이 보호하게 된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돈을

모으던 중, 특유의 생존 능력과 길과 산 등 혹독한 환경을 돌며 살아왔던 경험을 토대로 그는 운이 좋게도 테스트에 통과하여 플로렌스의 칭호를 얻게 되었고, 칭호를 이용해 돈을

모아가며 아이를 위해 살아갔다. 이미 한 번 놓으려 했던 목숨이기에 그는 자신의 목숨에 대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나, 아이의 목숨과 안위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아이를 위해 살아가고자 했다. 아이를 통해 어린 동생을 지켜내지 못했던 것을 속죄하고자 했고, 이는 그를 강하고 끊기 있으며 정의로운 사람이 되게 하였다.

아이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다치지 않기를 바라며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보호해 예전과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금의 그의 목표이다.

소지품

구겨진 사진, 네잎클로버로 만든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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