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pter 0.5
시작과 절망의 봄

아마노가와 류세이
궁니르
모리
궁니르 난입
오른쪽 손 부상
공지했던 대로 준비기간이었던 일주일이 지나고 마지막 밤이 되었다.
이제 모두는 항바이러스제 제작에 도움을 주고 집에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찰나,
에코는 갑자기 낯빛이 어두워지더니 살인게임을 선포하게 된다.
이미 나갈 수 있는 모든 문과 창문은 잠긴지 오래였고, 안트리트 연구소 역시 누군가의 습격에 의해 난장판이 되었다.
또한,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등을 전부 차단했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에코는 모두에게 전자패드를 나눠주고, 살인게임 규칙을 설명해주기 시작한다.
첫째. 지금부터 모든 플로렌스들은 본 저택 내에서 무기한 공동생활을 하며, 살인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불참은 불가능합니다.
둘째, 살인을 저지른 자를 ‘낙홍’, 살해당한 자를 ‘낙화’ 로 칭합니다. 낙홍은 최대 2명까지의 낙화를 지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낙홍은 모든 범행은 모두에게 들키지 않도록 은밀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셋째, 낙홍에게 살해당한 낙화를 발견할 때 마다 일정시간 이후, 낙화를 살해한 낙홍을 찾는 ‘낙영재판’ 을 개정합니다.
낙영재판 참여는 필참입니다.
넷째, 3명 이상이 낙화를 발견할 경우, 저택 내 방송이 울리게 됩니다.
다섯째, 낙화를 발견된 후, 일정시간 동안 증거를 찾는 조사가 가능합니다. 본 증거들은 낙영재판 중 ‘말탄환’ 으로 사용됩니다.
여섯째, 올바른 낙홍을 지목했을 경우, 낙홍은 처형을 받게 되며, 만약 올바르게 낙홍을 지목하지 못하였다면
낙홍대신 랜덤으로 한명이 대신 처형을 받게 됩니다.
또한, 모두를 속인 낙홍은 저택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를 졸업으로 칭합니다.
일곱째, 저택 내의 모든 기물을 파손 및 절도하는 행위는 금지합니다. 또한, 에코에게 폭력 및 폭언 또한 금지합니다.
여덟째, 본 규칙은 언제든지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들을 내세우면서 에코는 진정으로 살인게임을 선포하게 된다.
하지만, 그 때 누군가가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그 발소리의 주인은 바로 아마노가와 류세이.
그는 간절하게 나가야 되는 이유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공지는 당연히 류세이의 화를 돋구기엔 충분했다.
계속되는 에코의 도발에 결국 참지 못한 류세이는 에코를 집어 던지고 발로 짓밟아 에코를 부술 기세로 폭력을 휘두르지만,
일곱째 규칙에 따라 류세이는 공격받을 위기에 처한다.
그 때, 모리가 나타나 급하게 류세이를 피하게 도와준다. 에코는 모리와 류세이 동시에 공격할려고 했으나,
류세이와 모리는 그 공격을 피하고선 모리는 땅에 꽂힌 궁니르 하나를 빼서 궁니르를 이용해 에코를 부순다.
이제 애들을 데리고 나갈려고 할 때, 에코가 다시 나와 둘을 궁니르에 맞지 않을 만큼,
하지만 가깝게 아슬아슬하게 쏘고선 강한 경고를 주고선 망가진 자신의 몸을 끌고 사라진다.












